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상)은 9일 중회의실에서 당진지역 협업기관(MOU 체결기관) 관계자,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담당교사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협업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당진지역에는 2014년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로 당진중학교대호지분교, 면천중, 합덕중, 합덕여중, 송산중 5개교가 선정돼 1학년 2학기에 운영될 예정이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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