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63) 청원군수가 지방선거 후 통합청주시 출범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3일 청원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방선거가 공정하고 엄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꼼꼼히 완벽히 선거업무를 추진해달라”며 “선거 후에는 통합청주시 출범과 초대 청주시장 취임이 지역주민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대한민국 중추도시로 거듭나는 전기가 되도록 출범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누가 통합청주시장이 되더라도 상생발전방안은 확실히 이행되겠지만, 담당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진다면 이행률을 보다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직원이 상생발전방안 39개 사항 75개 세부사업을 정확히 숙지해 통합 후 어느 부서에 가더라도 담담공무원으로써의 역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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