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다음달 1일 통합청주시 출범에 대비해 오는 30일까지 셋째자녀이상 양육지원금의 집중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출생월부터 60개월 이하의 셋째 이상 자녀다. 올해 6월 30일 이전 청원군에 주소를 둔 부 또는 모와 주민등록을 같이 하는 경우,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청주시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둔 경우 등이 해당된다.

신청 방법은 지원대상자의 부 또는 모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출생월부터 출생후 60개월이 도래한 달까지 매월 1인당 15만원을 신청시 제출한 예금계좌로 매달 20일에 지급 받게 된다.

군은 이달말까지 집중 신청기간 내 신청서를 접수 받아 자격 검토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전산입력을 통해 다음달부터 통합청주시 관할구청에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군은 관내 만 0~5세 아동양육 가정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언론매체와 청원군민신문, 청원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집중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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