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WS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발라드 퀸 백지영의 컴백을 환영하는 방송, 가요계 후배들의 연이은 응원과 축하메시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오후 WS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http://youtu.be/Bg7o83BTjxc)에는 방송인 노홍철을 비롯한 후배가수 휘성, 에이핑크, 전효성, 지나, 포맨이 결혼 후 오랜만에 신곡을 가지고 컴백한 선배가수 백지영을 응원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응원영상의 첫 번째 주자는 최근 신곡 “Mr. Chu”를 발표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녀돌 에이핑크로 이미지만큼이나 애교 넘치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 또한, 이후 백지영이 격하게 아끼는 후배 휘성과 최근 솔로로 컴백한 시크릿의 전효성의 응원이 이어졌다. 특히, 전효성에게 바통을 넘겨 받은 방송인 노홍철은 영상의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백지영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하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이외에도 지나와 평소 백지영이 팬을 자처한 포맨의 신용재, 김원주도 선배 백지영의 컴백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또한, 최근 기나긴 공백을 깨고 신곡 '야생화'로 컴백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명품 보컬 박효신은 27일 자신이 출연하게 된 뮤지컬 '모차르트' 기자간담회에서 친구들인 휘성과 환희(플라이투더스카이)의 신곡 성공에 대한 질문에 "친구들이 너무 잘 돼 좋고 god 형들과 백지영 누나의 활약이 기쁘다"며 백지영의 컴백 소식을 기쁘게 맞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그 밖에도 많은 가요계 선, 후배들이 명품 발라드 가수의 컴백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있는 반응이다.

백지영 역시 "1999년 데뷔 동기인 플라이투더스카이, god, 개리와 같은 시기에 음원을 내고 함께 활동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모두 다 잘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더욱 왕성한 활동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7일 선공개곡 '불꽃'에 이어 지난 26일 신곡 ‘여전히 뜨겁게’를 발표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백지영의 신곡 ‘여전히 뜨겁게’는 지금까지 발표했던 애절한 발라드와는 사뭇 다른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곡으로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보이스의 매력을 가장 극대화한 곡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백지영은 오늘 5시 59분 MBC MUSIC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방준식 기자 silv0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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