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민심리포트-아산시장]
이교식 2.5%p 오차범위내 선두
젊은층 ‘민’ 중장년층 ‘새’ 극명
6·4 지방선거 아산시장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이교식 후보가 45.3%의 지지도를 얻으며 새정치민주연합 복기왕 후보(42.8%)를 초박빙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아산시 지역 만19세 이상 남여 501명을 대상으로 22~23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교식 후보와 복기왕 후보의 격차는 2.5%p로 오차범위(±4.4%p) 내 였다.
무소속 조양순 후보는 3.7%의 지지도를 얻었고 잘모름은 8.2%로 집계됐다.
연령별 후보 지지도에서는 20~30대, 40대 젊은층과 50대, 60대 이상 중장년층이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20~30대와 40대에서는 새정치연합 복 후보가 46.6%와 51.8%의 지지도를 얻으며, 각각 37.9%와 39.5%를 얻은 새누리당 이 후보에 우세를 보였다.
반면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새누리당 이 후보가 60.0%와 56.0%를 얻어, 각각 33.5%와 31.7%에 그친 새정치연합 복 후보를 앞섰다.
성별 지지도는 남성의 경우 50.6%가 이 후보를, 36.8%가 복 후보를 지지했고 여성은 48.9%가 복 후보를, 39.8%가 이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지역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5.7%를 기록, 29.6%를 얻은 새정치연합에 앞섰고 통합진보당 4.0%, 정의당 3.8%, 지지정당 없음 16.9%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충남 아산지역 만19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이다.선거특별취재단
이번 여론조사는 6·4 지방선거를 일주일 가량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