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민심리포트-옥천군수]
새누리당 지지도 등에 업어
2위 김재종 31.8% … 두배 차
39.7% “인물·자질 보고 투표”

   
 
옥천군수후보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의 김영만(62) 후보 61.2%,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재종(59) 후보 31.8%를 보였다. 공화당 이성실(53) 후보 0.8%, 무소속의 강명훈(50) 후보는 0.4%, 박인수(40) 후보는 0.1%로 나타나 2강 3약 현상을 뚜렷이 보여줬다. '잘 모름' 등 부동층도 5.7%에 달했다.

정당지지도에 있어서도 새누리당 60.9%, 새정치민주연합은 20.9%, 통합진보당 1.0%, 정의당 0.9%, 기타 정당이나 ‘지지정당 없다’는 16.3%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의 김 후보가 지지정당을 등에 업고 61.2%를 유지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재종 후보는 지지정당 20.9%에 비해 10%p나 높은 31.8%를 보여 대약진을 보이고 있는 추세다.

이번 옥천군수 후보 여론조사에서는 ‘인물과 자질을 보고 투표한다’는 여론이 39.7%로 가장 높았으며 소속정당 35.9%, 정책과 공약 15.5% 기타가 8.9%순으로 나타났다.

성별지지에서는 남자의 경우 김영만-김재종-이성실-박인수-강명훈순으로 각각 58.5-33.9-1.4-0.3-0%를 보였고 여자는 63.9-29.8-0.3-0-0.7%를 기록했다.

연령대를 보면 20~30대에서 김영만 62.3%, 김재종 31.7%, 50대에서는 김영만 56.8%, 김재종 38.5%, 60대 이상에서는 69.1%, 22%를 보였다.

선거특별취재단


▲범례 △조사대상=옥천군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표본크기=유효표본수 500명 △응답률 6.49%(접촉표본수 7700명) △표본오차=95%신뢰수준에서 ±4.38%p △조사방법=ARS 전화조사 △조사기간=5월22일 오후 4~10시, 23일 오후 6~9시, 24일 오후 6~10시 △조사기관=모노리서치.

이번 여론조사는 6·4 지방선거를 일주일 가량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진행됐다.

△대전 : 대전시장과 대전교육감 여론조사는 총 2021샘플로 유선전화 80%, 무선전화 20%를 반영해 조사가 실시됐다. 유선은 자동응답전화조사·RDD로, 무선 DB 방식으로 했다. 응답률은 4.1%였다.

대전시장과 대전교육감 여론조사와 별개로 진행된 5개 기초단체장 후보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전화조사/유선전화/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동구 2.8%, 중구 2.3%, 서구 2.9%, 유성구 2.2%, 대덕구 2.2%였다.

△세종 : 세종시장과 세종시교육감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전화조사/유선전화/RDD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3%였다.

△충남 : 충남지사와 충남교육감 여론조사는 총 3022샘플로 유선전화 80%, 무선전화 20%를 반영해 조사가 실시됐다. 유선은 자동응답전화조사·RDD으로, 무선 DB 방식으로 했다. 응답률은 5.5%였다.

충남지사와 충남교육감 여론조사와 별개로 진행된 15개 기초단체장 후보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전화조사/유선전화/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당진 4.8%, 부여 10.3%, 금산 5.7%, 아산 4.7%, 홍성 6.9%, 계룡 3.3%, 공주 5.6%, 논산 4.8%, 태안 8%, 청양 15.7%, 예산 7.5%, 서천 9.4%, 서산 5.4%, 보령 8.2%, 천안 4.1%였다.

△충북 :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전화조사/유선전화/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북도지사와 충북교육감의 응답률은 5.78%였다. 청주는 5.4%, 충주는 4.93%, 진천은 6.8%, 괴산 7.28%, 단양 5.82%, 보은 5.37%, 영동 6.05%, 옥천 6.49%, 음성 4.89%, 제천 6.06%, 증평 5.83%였다.

대전과 충남, 세종지역 여론조사는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됐다. 충북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국가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2014년 4월말 현재 안전행정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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