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청원군수가 통합청주시 출범에 따른 군민들의 불편함을 다시 한 번 살필 것을 지시했다.

이 군수는 26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다가오는 6·4지방선거 준비와 청원·청주 통합에 따른 행정시스템 정비 등 통합준비로 전 직원이 바쁘게 하루일과를 보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통합에 따른 군민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청원군 공무원으로써의 자긍심을 갖고 끝까지 맡은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남은 기간 동안 주민숙원사업 등 주요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통합 후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사업이 없는 지 세심히 검토해야 한다"며 "담당업무를 중심으로 소소한 사항이라도 군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적극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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