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버섯 특별전 참여

충남농업기술원은 18일까지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우리 버섯 특별전시회에 참여, 충남지역에서 생산하는 버섯을 출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버섯 종자 국산화 및 국산품종의 지역 보급체계를 구축과 점유율 확대를 위해 열리는 것으로, 충남도는 물론 농촌진흥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대표적 버섯품종이 한 자리에 전시된다. 도 농업기술원이 자체개발한 '다향 양송이', '불로홍초 동충하초', '미소 느타리버섯' 등 신품종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새아 양송이' 영지 등 버섯실물 15종과 버섯을 소재로 하는 가공품 및 건강 기능성 제품 등이 나열된다.

도 농업기술원 김용균 농업연구사는 "버섯재배 농가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도내에서 육성된 품종이 전국을 대표하는 우수한 품종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주민 기자 sin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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