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지방세 상식을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홈페이지에 상시 게시한다. 예를 들어 상속받을 재산보다 채무가 더 많다면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는 어떠한 방법으로 이뤄지는지에 대해 낱낱이 해석해 놨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납세자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지방세 문제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지방세 상식 톡톡 코너를 홈페이지에 신설했다. 도는 이번 코너를 통해 지방세 관련 각종 사례를 도민 입장에서 칼럼 형식으로 풀어 납세자가 입을 수 있는 피해와 불편을 사전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게재 내용은 △시·군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 중 납세자가 꼭 알아야 하는 사례 △복잡하게 변하는 지방세 관계법 중 많은 납세자에게 영향을 주는 내용 등이다.

이주민 기자 sin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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