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우기대비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활동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토사유실 및 침수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해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가스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고압가스 및 액화석유가스 시설 85곳과 도시가스 공급시설 11곳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충청에너지서비스㈜와 합동으로 점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여부 △가스누출 자동차단기 등 안전장치 작동상태 △사업장별 안전관리 실태 △비상연락망 구축여부 등이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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