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4~15일 이틀 간 홍성 등 서해 연안에 어린 대하 2100만마리를 방류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하는 서해안 지역 경제의 효자종목인 만큼 소비 증가에 따른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다.

도수산연구소는 지난달부터 대하를 인공 부화·관리해 평균 1.2㎝ 이상으로 성장시켰다. 성장한 대하는 연안으로 방류, 오는 10월이면 체장 15~18㎝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주민 기자 sin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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