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종(54) 청원군수 권한대행이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 중립과 6·4 지방선거 업무의 완벽한 추진을 주문했다.

김 권한대행은 12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통합청주시장 선거전이 본격 점화됨에 따라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사소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선거를 앞두고 불필요한 오해가 생길 수 있는 학교 동문회, 향우회 등 모임 참석을 자제하고 개인적인 친분, 학연, 지연 등으로 특정후보자에게 줄서기·지지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또 "올해 6·4 지방선거는 부재자투표가 폐지되고 처음으로 전국 사전투표제가 실시돼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사전투표제 홍보를 비롯해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업무를 완벽히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