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1일 '집 고쳐주기' 추진

서산시는 주택 노후로 수선이 필요한 장애인·소년소녀가장 세대의 집을 보수해 주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을 9월 1일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보수 대상 주택 79동을 선정한 데 이어 주택 수선에 필요한 자재비 등 사업비 5530만원(주택 당 70만원)을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한 각 읍·면·동 새마을회에 배정했다.

이 운동을 주관하는 각 읍·면·동 새마을 단체는 보수에 필요한 자재 등을 구입한 뒤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자체 일정에 따라 도배작업, 장판 교체, 지붕 개량 및 보수, 보일러 수리, 하수도 정비 등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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