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까지 단속반 운영

청원군은 학교정화구역 내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사회복지과 직원과 청원교육지원청, 경찰서, 민간단체로 편성된 2개 단속반을 운영해 오후 8시부터 밤 11시까지 유해업소 403곳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유흥업소의 청소년 고용 및 출입 여부, 유해매체 제작·판매 대여 배포, 편의점·소매점·일반음식점의 청소년대상 주류·담배 판매 등이다.

군은 단속 결과 위반사항 적발 시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영업정지·허가취소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부과할 방침이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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