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발명대학생들을 위한 축제의 장인 제3회 전국 대학생 발명동아리 경진대회가 23일부터 3일간 대전의 국제특허연수부에서 막을 올리고, 본격 일정에 돌입했다.

대학생들의 지식재산권 창출 활동 등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에는 예선에 참가했던 총 24개 대학 66개 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4개 대학 21개 팀이 참여,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는 참가팀별로 발명아이디어의 시작에서부터 권리화까지 과정에 대한 가상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성적이 우수한 11개 팀을 선정, 발명동아리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 참가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성공사례 및 특강 등을 열어 예비 과학기술 인력들에게 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