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는 지난 14일 보도된 6·4충북도교육감 선거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일부 오류가 있어 이를 바로잡습니다.

충청투데이는 지난 7일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 가운데 보수성향 예비후보 5명의 TV공개토론회 개최 이후 여론의 추이를 파악, 보도하기 위해 지난 9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리얼미터는 여론조사 결과 중 충북교육감 보수 성향 후보에 대한 단일화 적합도 조사결과 분석에서 전산 실무자의 코딩 실수로 일부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이를 충청투데이에 알려왔습니다.

리얼미터는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 8명 전체에 대한 지지도 문항은 문제가 없었으나, 보수 성향 5명에 대한 단일화 적합도 문항에서 가나다 순과 가나다 역순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가나다 역순 데이터 코딩에 오류가 발생해 1, 2위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으나 1위 홍순규 후보가 18.3%인데 23.2%로 4.9%p 과다집계 됐고, 반면 장병학 후보는 10.5%인데 5.7%로 4.8%p 과소집계 돼 5명중 3위 였는데 5위로 잘못됐다고 밝혀왔습니다.

충청투데이는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들과 독자 여러분들에게 혼란을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향후 정확한 보도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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