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코니 탤벗 트위터
‘세월호 참사’에 기부 의사를 밝힌 영국 가수 코니 탤벗이 화제다.

코니 탤벌은 19일 “슬픈 시간을 보내는 한국으로 내일 떠난다. 콘서트 수익금을 여객선 사고에 기부할 것이다”라며 트위터에 짧은 글을 남겼다.

콘서트는 23일 경기도 오산문화예술회관과 27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코니 탤벗은 지난 2007년 영국 오디션 방송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국내에는 2008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코니 탤벗, 기부 고맙다” “코니 탤벗, 마음씨도 예쁘네” “실종자 가족들 힘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형준 기자 ah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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