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조력발전㈜(대표이사 김기태)는 16일 충남도의 ‘가로림만조력발전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검토의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검토 후 사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로림조력발전㈜는 충남도 검토위원회의 의견 및 환경피해 저감방안에 대해 최대한 검토한 후 사업에 반영키로 했다. 또 환경·경제·사회적 관점에서 환경보전과 개발이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Sustainabe Development) 원칙에 따라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타운미팅 및 설명회, 정보격차의 해소, 환경피해 저감 방안, 찬반 주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노력 등을 통해 일부 사업에 대한 우려와 불만해소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14일 민간 전문가 16명으로 자체 검토위원회를 구성한 뒤 2개월여간 가로림조력발전㈜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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