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제11차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충북도당 집행위원회 설치·구성의 건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변재일, 신언관 충북도당 공동위원장이 집행위 위원장을 맡고 오제세·노영민·도종환 국회의원 등 12명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집행위는 공동시도당 위원장이 동수로 위원을 지명했으며, 여성 30%, 청년 10%를 포함했다. 출마예정자는 모두 배제됐다.

집행위는 차기 도당 개편대회가 있기까지 활동하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비롯한 지방선거관련 기구 구성 등 도당 상무위원회의 권한을 행사한다.

집행위는 17일 첫 회의를 열어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당원자격심사위원회 등의 구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용민 기자 lymp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