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소아에게 치명률이 높은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무료접종 대상은 2개월~5세 미만(59개월 이하)과 만성질환 및 면역저하 상태의 어린이다.

충북도는 “다음달 1일부터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며 “보호자들의 접종비 부담이 크게 줄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1회에 13만~15만원의 비용이 든다. 면역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총 4회 예방접종이 필요해 총 비용이 50~60만원에 달한다.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 예방접종 도우미(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민 기자 lymp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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