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23~25일 도내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249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고자동차 거래 규모가 전국적으로 연간 330만대(충남 7만대)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매상품용 자동차 불법운행(고속도로 주행·불법렌트)이나 허위 매물 불법매매가 성행하는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성능고지 의무 불이행 △매매상품용 자동차 불법운행 △정당한 사유 없이 미 이전등록 △앞 번호판 미 보관 △매매상품용 번호판 표시 미 부착 △상품용 자동차 도로 전시 △매매관리대장 보관 및 작성 여부 △허위 매물 광고 △주행거리계 조작 △종사원증 미 패용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 등이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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