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에이미 미니홈피 캡처
방송인 에이미가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 복용 의혹을 받고 있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에이미는 마약류 관리법위반 혐의로 지난 2월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조사 결과 에이미는 2013년 11월 서울의 한 보호관찰소에서 만난 36살 권 모 씨로 부터 4차례에 걸쳐 졸피뎀 수십 정을 받아 일부를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미는 당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약물 치료 강의을 받던 중이었다.

에이미가 복용한 것으로 알려진 졸피뎀은 장기간 복용시 환각 증세 등과 같은 부작용 때문에 의사 처방이 반드시 필요한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취급 받고 있다.

에이미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찌보면 안타까운 친구다. 도움이 필요할 듯", "에이미 어디까지 갈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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