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축제 효시… 마당극등 볼거리 다채

제24회를 맞는 금산인삼축제의 효시가 되는 개삼제가 강처사 설화마당극 공연 및 본제, 식후공연 등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내달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열리게 될 개삼제는 놀이패 우금치의 강처사 설화마당극이 처음으로 공연되고, 개삼제 중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민간 최초 제례악인 '강처사지곡'이 연주된다.

아울러 개삼각 옆 잔디광장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숲 속의 국악연주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처사 설화마당극에서는 강처사의 지극한 효행에 감동한 산신령이 인삼을 하사하는 내용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아름다운 숲, 깨끗한 환경에서 풀벌레, 매미소리와 어우러지는 숲 속의 국악연주회는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에게 효의 산 교육장이 됨은 물론 우리의 전통음악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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