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체제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상 이변이 속출함에 따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4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간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24시간 재해대책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해 나간다.

상황관리 대책에 따라 근무체제는 평시와 비상시로 구분되며, 비상시에는 1단계부터 3단계까지의 대비체제로 편성 운영된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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