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홍보팀 제공
‘1박 2일’ 멤버들이 6명의 ‘농촌 히어로’로 변신한 가운데, 저질댄스와 야밤 추격전을 펼치며 만신창이가 된 모습이 공개돼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늘(30일) 오후 6시께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경상남도 양산 원동 매화마을로 ‘봄꽃 기차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지는 가운데, 3G와 LTE가 자존심을 건 저녁식사 복불복을 펼친다.

그 동안 차태현-데프콘-정준영의 LTE팀을 상대로 항상 패배를 기록했던 3G 김주혁-김준호-김종민은 저녁식사 복불복에서 다시 한 번 맞붙으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것처럼 김주혁은 “정말 쓰리쥐로 이기고 싶어”라며 의지를 불태웠고, 정준영은 “오늘 아예 논밭에 굴려 버리겠습니다”라고 화답을 하며 처절한 사투를 예고한 상황.

멤버들은 그 누구보다 재빨리 볏단 위에 앉는 게임과, 상대팀 엉덩이에 붙은 풍선을 터트리는 게임으로 승자를 가렸다. 논바닥 위에서 게임이 펼쳐진 까닭에 멤버들은 결국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며 만신창이가 돼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처럼 김주혁과 김준호는 정준영을 막기 위해 저질댄스를 추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고, 김종민은 차태현의 풍선을 터트리기 위해 야밤 추격전을 펼쳐 곳곳에서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는 후문.

‘1박 2일’ 멤버들의 논바닥 만신창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오늘은 정말 쓰리쥐가 이길 수 있을지ㅋㅋㅋ 과연…ㅋㅋㅋ”, “정말 쓰리쥐 처절해 보이네ㅎ”, “6인의 농촌히어로! 정말 딱 들어맞는 의상이다~”, “김종민한테 쫓기는 차태현 얼굴표정 너무 웃기네 ㅎ”, “김주혁과 김준호의 저질댄스에 정준영 함박웃음ㅋ 귀여워라~ㅎㅎ”, “누가 이기던 그냥 웃길 것 같아요~ 본방사수 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연 3G는 LTE를 상대로 승리를 할 수 있었을지, 진흙 위에서 만신창이가 될 정도로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했던 저녁식사 복불복의 결과는 오늘 오후 6시께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새로운 친구와 새롭게 여행을 떠나는 설레는 순간과, 잃어버린 친구를 되찾은 듯한 기쁨을 보여주며 폭풍 호평을 받고 있다.

방준식 기자 silv0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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