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제공
가수 김진표가 ‘아빠 어디가’에서 자진 하차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 측은 29일 “가수 김진표가 ‘아바 어디가’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김진표가)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프로그램에 잘 어울리기에는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고 하차 이유를 밝혔다.

김진표는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고 안타깝지만, 다섯 번의 여행만으로도 아이와의 관계에 있어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믿어주고 힘이 돼준 제작진과 다섯 아빠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며 하차 심경을 전했다.

한편 김진표-김규원 부녀의 방송은 4월 6일 ‘가족 특집’편까지 촬영됐으며, 이후의 여행은 다섯 아빠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진표 아빠 어디가 하차 아쉽다” “김진표 아빠 어디가 열심히 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형준 기자 ah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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