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방송화면 캡처
2NE1의 공민지가 'K팝스타3'에 출연해 권진아를 응원했다.

공민지는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에서 YG 위크-TOP4 결정전에 임하고 있는 권진아를 찾았다.

이날 경연은 심사위원 점수 60% 시청자 투표 40%를 합산해 상위 네 팀을 진출시키고 두 팀을 탈락시켰다.

경연에 앞서 권진아가 스팅의 곡을 선곡해 연습하던 중 공민지가 자신을 찾아오자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공민지는 권진아에게 "누구나 고민은 똑같다"며 "네가 원한다면 춤강습을 시켜주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선곡해 무대에 오른 한희준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아쉬운 점수를 받았다.

한희준의 무대에 대해 유희열은 "주특기가 팝인데도 한국대중음악을 고집한다"며 "분명 한국에서 사랑받는 가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박진영은 84점을, 양현석은 85점을 주며 한희준의 무대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희준은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의 90점을 합해 총 259점을 얻었다.

하정호 기자 hjh@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