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없애기 운동등 전개

▲ 서산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충남서산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발대식에서 여성단원들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여성의 사회적 권익 신장은 물론 청소년 보호 및 선도 활동을 맡게 될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이 공식 출범했다.

서산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단장 정세자)은 18일 시 종합운동장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조규선 서산시장, 이청준 서산경찰서장을 비롯한 여성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시지부(지부장 노승민) 소속 여성회원 4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발대식에서 ▲지역 범죄 예방과 선도활동 ▲학교폭력 추방과 '왕따' 없애기 운동 전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전개 ▲건강한 민주시민의식 함양 등 모두 4개항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봉사단은 앞으로 각 읍·면·동 자유총연맹 여성회 조직과 연계해 민생치안 강화를 측면 지원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과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서게 된다.

지부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여성의 사회적 권익 신장과 보호를 위해 봉사단을 조직하게 됐다"며 "앞으로 자식을 키우는 모성애와 봉사정신을 발휘해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봉사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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