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홍보팀 제공
일급수 연기파 배우 천호진-전국환-김용건이 2014년을 뜨겁게 달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진혁 연출/박진우 극본/아우라미디어 제작)에 합류, 극에 존재감과 무게감을 더하는 명품 연기를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4월 28일 첫 방송 예정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남북 최대의 작전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천호진-전국환-김용건은 장르와 역할을 불문하고 ‘강렬한 연기’로 남다른 연기 내공을 보여준, 말이 필요 없는 이 시대의 ‘명품 배우’들.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국민 아버지’에 등극한 천호진은 '닥터 이방인'에서 권력의 1인자가 되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국무총리 ‘장석주’ 역을 맡아 남다른 포스를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천호진이 맡은 장석주는 박훈을 북으로 보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 천호진은 존경 받는 정치인이지만 실상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누군가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시 여기는 이중적인 캐릭터를 선 굵은 연기로 펼쳐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기황후'에서 주인공을 쥐락펴락하는 미친 연기력으로 연일 화제가 된 전국환은 오수현(강소라 분)의 아버지이자 권력욕으로 똘똘 뭉친 명우대학병원의 이사장 ‘오준규’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전국환은 한국 최고 병원의 실권자인만큼 눈빛으로 모든 이들을 제압하고 단 한마디로 사람을 얼어붙게 하는 압도적인 연기를 펼쳐 차원이 다른 카리스마로 극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주군의 태양’,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밀회' 등에서 회장님 역할을 연이어 하며 ‘고위급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은 김용건은 '닥터 이방인'에서 대통령으로 변신한다. 김용건은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 ‘홍찬성’ 역으로 합류해 천호진과 끝 없이 대립각을 세우며 극의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

이렇듯 연기경력 30년을 훌쩍 넘는 연기 고수 3인방 천호진-전국환-김용건이 의기투합해 ‘닥터 이방인’은 완벽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앞서 출연이 확정된 이종석-박해진-진세연-강소라 대세 배우 4인방에 연기 내공 甲 트리오 천호진-전국환-김용건의 합류로 新舊가 완벽 조화를 이룬 것.

‘닥터 이방인’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측은 “일급수 연기파 배우 천호진-전국환-김용건 씨의 합류로 더욱 탄탄한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노련한 배우들과 젊은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닥터 이방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박해진-진세연-강소라 캐스팅에 이어 '연기고수 3인방' 천호진-전국환-김용건의 합류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닥터 이방인'은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4월 28일 첫 방송 예정이다.

방준식 기자 silv0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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