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JTBC ‘썰전’ 캡처
7년만에 컴백하는 옥소리. 그에 대한 대중의 곱지않은 시선.

허지웅이 대중의 그러한 고자세를 비판했다.

20일 방송된 JTBC ‘썰전’ 2부는 ‘2014 언니들의 귀환 옥소리&김지현 컴백’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야기는 옥소리 복귀에 대한 네티즌의 찬반이 팽팽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허지웅은 이에 대해 “법적인 절차가 끝난 타인의 가정사에 대해 왈가왈부하면서 평가한다는 것은 오만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셀러브리티의 사생활을 평가하는 대중이란 것의 실체에 대해 저는 유리 멘탈에 엄청난 완고한 도덕주의자에 자기는 요만큼의 흠결도 없이 살았던 대단한 인간들 같다고 생각한다. 정말 짜증난다”며 열변을 토했다.

한편 옥소리는 지난 2007년 배우자였던 배우 박철과 이혼했으며, 2011년 재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지웅, 옥소리 복귀 바른 소리했다” “썰전 허지웅, 속 시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형준 기자 ah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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