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원군 남부보건소에 운영 중인 실버건강 체조교실에서 노인들이 건강체조를 따라하고 있다. 청원군 제공

청원군 남부보건소는 실버건강 체조교실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남일면 화당리, 무의면 노현리, 미원면 쌍이리, 낭성면 지산리, 남이면 상발리 등 5개 마을 150명을 대상으로 각 마을회관에서 주 1회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노인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올바른 식생활 지침과 질환별 식이법 등 영양교육은 물론 흡연·음주의 위험성과 폐해, 비만 예방 등 대한 보건교육도 프로그램과 병행해 운영중이다.

보건소는 체조교실에 참여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개인별 체성분 분석, 혈액검사, 체력검사 등 기초 건강검사가 진행하고 있어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다고 전하고 있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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