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청원군수가 "통합청주시의 4개구 설치가 승인된 데 따른 후속절차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 군수는 17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통합청주시 4개구 설치 승인으로 통합시의 외형적 틀이 구축됐다"며 "앞으로 자치법규 정비와 사무분장,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등 내부적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해 큰 혼란 없이 안정적으로 통합청주시가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또 “청원군민들이 청원·청주 통합으로 피해의식을 느끼지 않도록 상생발전방안 이행상황을 상세히 홍보하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통합청주시 출범 D-100일 기념 경축행사를 적극 홍보해 통합청주시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고 축제 속의 통합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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