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군수기 곳곳서 열려

지난 주말 각 종목별 청원군수기 생활체육대회가 풍성하게 열렸다.

15일 청원군 오창읍 오창볼링장에서는 제16회 청원군수기 생활체육볼링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또 같은날 강내복지회관에서는 12개 클럽 200여명의 탁구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청원군수기 생활체육탁구대회가 진행됐다.

이 밖에 청원군 내수읍 청원공설운동장에서는 제21회 청원군수기 생활체육테니스대회가 개최됐다.

이 대회는 이순부 20명, 여성부 30명, 은배부 19팀, 금배부 6팀 등 4개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종윤(63) 청원군체육회장(군수)은 "이번 대회가 마지막 청원군수기 대회이니만큼 그 어느 대회보다 뜻 깊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호인 상호간 우정을 주고 받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