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도로변 가로수 일제정비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별도 예산 없이 현재 선발해 운영하고 있는 산림병해출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예찰활동과 가로수 정비작업을 동시에 시행한다. 군에 이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주요 정비 사항은 불법 현수막 설치로 인해 가로수에 설치된 철사 또는 나일론 끈 제거 등이다. 군은 간판이나 도로안내판 이정표 등을 가리는 곳에 대한 일부 전정작업도 펼친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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