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청원군수

이종윤 청원군수가 AI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군수는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지난주 북이면 한 오리농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4개 농가의 오리와 닭 2만여마리가 살처분됐다”며 "피해 농가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추운 날씨에 살처분에 참여한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부서에서는 피해농가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매립지와 피해농장에 대한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또 "더 이상 피해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외부통제뿐만 아니라 농장 내부가 오염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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