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청양군 정산면 정산향교에서 봉행된 춘계 석전대제에서 정송 청양군수 권한대행(가운데)이 초헌관을 맡아 제례를 진행하고 있다. 청양군 제공

청양군 정산향교(전교 강태오)는 지난 7일 춘계 석전대제를 거행했다.

초헌관 정송 청양군수 권한대행, 아헌관은 전동진(청남 천내리), 종헌관은 윤정성(목면 본의리), 집례는 김영선씨가 맡아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정산향교 석전대제는 중국의 4성5현과 우리나라 18성현의 위패를 대성전에 모시고 기리는 것으로 매년 음력으로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거행한다.

지방문묘와 옛날 학교 역할을 했던 정산향교는 조선 초기에 건립돼 기념물 132호로 지정돼 있고 대성전, 내삼문, 명륜당 등의 전통 건물이 현존하고 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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