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김민지 아나운서 트위터
오늘 7월 박지성과 결혼하는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퇴사 심경을 밝혔다.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민지 아나운서는 “만약에 저에게 ‘어바웃 타임’에 나오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자주자주 돌아가고 싶은 장면이 될 풋매골. 언제 떠올려도 웃음 나올 행복한 기억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퇴사의 아쉬움을 전했다.

앞서 5일에는 자신의 퇴사 소식이 뉴스로 전달되는 것에 대해 “방송을 통해서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자구 기사로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죄송하고 민망하네요. 내일 풋매골에서 끝인사 드릴게요”라고 복잡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안형준 기자 ah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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