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6일 새누리당 충북지사 경선후보로 출마한 이기용(69) 전 충북교육감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참여연대는 △이 전 교육감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논란이 됐던 공무원의 선거중립 문제 △2013년 3월 감사원 감사결과로 드러난 도교육청 인사비리의 관련성 여부 △일선학교 졸업식 축사 동영상 등 사전 선거운동 논란 △청명학생교육원에서의 음주 논란 △학교시설을 학생보다 우선해 사용한 이유 △교육 기관장 행사로 인해 학생들의 중식시간을 변경하고 조기 귀가시킨 것은 학습권 침해는 아닌지 등 6개 사항에 대해 오는 11일까지 답변을 요구했다.

참여연대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책선거 자리매김과 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 활동하고 있다.

경철수 기자 cskyung7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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