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0여년 만에 인구증가 원년을 달성한 청양군이 올해도 강력한 인구증가 시책에 힘입어 인구증가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 인구증가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한 결과 5일 현재 전년 동기 대비 14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그 동안 인구증가를 위해 고교 무상교육 단계적 실시, 귀농·귀촌인 유치,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등을 적극 추진, 올해 목표인 200명 증가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택설계비 및 부동산 수수료 감면, 빈집 DB구축 및 수리비 지원, 집들이 행사비 보조, 취득세 감면 등 귀농·귀촌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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