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오송읍을 제방세 체납 징수 최우수로 선정해 3일 정례조회에서 표창했다.

군은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채권확보율, 징수활동 및 열정 등 징수활동 전 부문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오송읍이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오창읍과 낭성면이 우수, 내수읍과 옥산면이 장려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군 소속의 6급 이상 공무원 모두가 고액체납자를 3명씩 맡아 징수 독려하는 ‘맨투맨 징수활동’을 전개했다. 또 전 직원들이 참여해 주 1회 이상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쳐왔다.

이 같은 징수 활동 결과 군은 지난달까지 총 80억원의 체납액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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