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7일 윤진식(68·충주) 국회의원에게 6·4지방선거 충북지사 출마와 관련,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참여연대는 ‘충주지역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8년여 동안 재·보궐선거만 4차례 치르면서 모두 28억원의 국민 혈세를 낭비한 바 있다’고 전제한 뒤 5개항에 대한 공개질의와 함께 답변을 요구했다.

참여연대는 △충북지사에 출마할 의지가 있는지 △대법원 판결 관련 법적 절차에 대한 고려를 하고 있는 지 △재·보궐선거 원인 제공자에게 선거비용을 부담케 하는 방안에 대한 생각은 어떤지 △세종시 원안사수 반대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현재의 생각은 어떠한지 △충주가 4대강의 시발지라며 4대강 사업 적극 추진을 주장한 바 있는데 현재 생각은 어떤지 등이다.

경철수 기자 cskyung7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