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 오창제2산업단지에 들어서는 가칭 오창2초등학교 건립 공사가 다음 달 3일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충북지방조달청은 도내 건설업체인 ㈜삼덕건설, 제주 업체인 유성건설㈜, 경기도 업체인 일신건설㈜을 충북도교육청이 발주 의뢰한 오창2초등학교 교사 신축 공사 낙찰자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낙찰 금액은 93억 1819만원이다.

앞서 조달청은 도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공사를 도내 업체가 49% 이상 의무적으로 참여토록 하는 공동도급 공사로 입찰공고를 했다. 오창2초등학교는 청원군 오창읍 창리에 건축면적 1만 5200여㎡ 규모로 건립되고 내년 3월 문을 연다.

주영민 기자 ymj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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