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해빙기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됨에 따라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4일까지를 해빙기 사전대비추진기간으로 정해 안전관리 TF팀을 구성하고 인명피해 위험시설을 지난해 18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 지정했다.

현재 TF팀은 평일·휴일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해 건설공사장 지하수 유출·유입으로 발생한 연약지반 붕괴위험을 점검하고 동절기 결빙된 토사·암반층 붕괴위험에 대비한 낙석 방지망 등에 대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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