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제설작업 자원봉사자를 위해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겨울철 제설작업 자원봉사자 187명에 대한 농기계 종합보험을 가입했다.

이번 보험 가입은 겨울철 폭설시 마을안길 도로나 농로 등 군에서 제설작업 하기 어려운 구간을 처리해 주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시행된다.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하면 보험기간(1년) 동안 트랙터 및 제설작업에 소요되는 그레이더는 물론 그 밖에 농업활동에 쓰이는 로우더, 로타베이터, 대인, 대물, 적재 농산물에 대한 손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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