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1일까지 학교매점 등 84곳

청원군 남부보건소는 어린이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소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담관리원 2명과 공무원 1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학교매점, 문방구, 제과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판매업소에 84곳에 대한 위생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무표시 제품 판매행위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과거 위반 이력이 있는 업체의 제품과 위해 발생 우려 제품에 대한 수거 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보건소는 점검결과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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