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오후5시 '삶꽃 문화사랑' 축제

▲ 금산군은 매주 토요일 금산다락원에서 '삶꽃 문화사랑'의 마당을 열고 있다.
매주 토요일 금산다락원에 가면 누구나 산꽃이 되고 나비가 된다.

금산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금산다락원 광장 및 소강당에서 '삶꽃 문화사랑'의 마당문을 열고 있다.

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삶꽃 문화사랑'의 첫째 마당이 지난 7일 금산다락원 놀이마당에서 열려 토리패사물놀이, 좌도시동인회, 산꽃시동인회, 금산소년소녀합창단, 금산농악보존회 등이 흥겨운 한마당놀이를 펼쳤다.

또 가족이나 관람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참여할 수 있는 실뜨기, 림보게임 등도 즉석에서 마련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삶꽃 문화운동'이란 군민 한사람 한사람을 삶을 사는 꽃으로 비유한 가족단위 소집단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모임을 통해 개인과 지역의 존재를 창출하는 생활문화 운동이며 삶의 문화 운동을 말한다.

매월 첫째, 둘째, 셋째주 토요일에는 '삶꽃 토요마당'으로서 금산농악보존회, 나아내풍물단, 토패사물놀이, 청소년토리패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매월 넷째주 토요일은 '삶꽃 토요큰마당'으로 풍물마당과 함께 합창단(푸른빛소년소녀합창단, 풍각쟁이), 시(좌도시동인회, 산꽃 시동인회) 마당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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