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은 예술단체 창작공간 지원사업인 '별별동지' 참여 단체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별별동지'는 지역 예술단체에 안정적인 작업환경을 제공해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문화동아리의 활동공간을 제공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당진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단체 △문화예술동아리 △문화관련 학술·포럼·사회단체 △창작발표회(공연, 전시 등)를 목적으로 하는 연습모임 등이며, 예술단체나 동아리, 사회단체 등은 구성원 70% 이상이 당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당진에서 작업활동을 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단체로 선정되면 당진문화예술학교의 일부 공간을 3~8월까지 6개월 간 창작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활동내역 평가에 따라 내년 2월 15일까지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과 월요일, 문화예술학교 강좌와 문화재단 사업에 필요한 일정이 있을 경우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

신청은 접수기간 중 당진문예의전당에 있는 당진문화재단 문화사업팀(350-2914)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시정게시판-공지사항)를 참고하면 된다.

당진=천기영 기자 chun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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