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화재대피용 경량칸막이 피난구 스티커 부착행사 장면.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당진소방서와 함께 11일 당진이안1차 아파트에서 화재발생에 대비한 '경량칸막이 및 비상대피공간' 안내스티커 부착행사를 가졌다.

이는 최근 급격한 인구증가로 당진에 아파트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발생한 화재사건처럼 아파트 세대 간 경량칸막이 존재를 몰라 인명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당진시는 이날 경량칸막이 및 비상대피공간 안내 스티커 부착행사를 시작으로 관내 46개단지 2만여 세대에 스티커를 배부해 공동주택 관계자와 입주민이 사전에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당진=천기영 기자 chun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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