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종 청원부군수(오른쪽)가 1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지방규제완화 추진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고 있다. 청원군 제공

청원군은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3년도 투자활성화를 위한 지방규제완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충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청원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김우종 부군수는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안행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안행부, 중소기업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중앙부처가 합동으로 규제개선 노력도 및 기관장 관심도 등 9개 시책 22개 세부지표에 따라 평가했다.

군은 평가에서 재활용업체 산업단지 입주 관련 규제 개선과 산업단지 입주계약(공장설립) 기준 명확화 등 법령개선 요구로 지역투자 기반조성 및 투자유치를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업현장을 방문해 기업체 도로 포장, 전주 이설, 하천 정비 등 기업 환경개선 및 기업애로 해소에 많은 실적을 올린 점도 호평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지방규제 완화를 위해 관련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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