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깨끗한 해수욕장 유지관리 총력

▲ 춘장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아직 피서를 가지 않으셨다면 울창한 송림이 있는 깨끗한 서천의 춘장대해수욕장으로 오세요.'

서천군은 금주가 피서 막바지 최고의 절정기로 보고 피서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서객들이 가장 부담스럽게 여기는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 무질서한 상거래 질서를 정비하고 쓰레기의 적기 처리,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부패·변질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깨끗한 해수욕장 유지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춘장대해수욕장에 140만명이 다녀갔으나 올여름에는 208만명이 찾는 등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어메니티 서천'의 적극적인 홍보와 맞물려 서천의 '미·감·쾌·청' 이미지를 부각시켰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도시민들 사이에서 갯벌체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서천은 피서와 갯벌체험을 동시에 만족 시킬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피서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올해 해수욕장의 적정관리 여부가 내년도 피서객 유치에 절대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해수욕장 주변관리는 물론 도로변 정비 등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키로 했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