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깨끗한 해수욕장 유지관리 총력
서천군은 금주가 피서 막바지 최고의 절정기로 보고 피서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서객들이 가장 부담스럽게 여기는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 무질서한 상거래 질서를 정비하고 쓰레기의 적기 처리,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부패·변질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깨끗한 해수욕장 유지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춘장대해수욕장에 140만명이 다녀갔으나 올여름에는 208만명이 찾는 등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어메니티 서천'의 적극적인 홍보와 맞물려 서천의 '미·감·쾌·청' 이미지를 부각시켰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도시민들 사이에서 갯벌체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서천은 피서와 갯벌체험을 동시에 만족 시킬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피서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올해 해수욕장의 적정관리 여부가 내년도 피서객 유치에 절대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해수욕장 주변관리는 물론 도로변 정비 등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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